올 가을, 첫 번재 감동 ‘애자’ 감성만점

언제나 그곳에서 잔소리를 해줄 것 같던 엄마, 하지만 너무도

김민희 | 기사입력 2009/08/05 [12:30]

올 가을, 첫 번재 감동 ‘애자’ 감성만점

언제나 그곳에서 잔소리를 해줄 것 같던 엄마, 하지만 너무도

김민희 | 입력 : 2009/08/05 [12:30]
오는 9월 10일 개봉을 확정하며 올 가을 첫 번째 감동을 선사할 영화 '애자'가 따뜻한 눈물을 자극하는 감성 만점 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09년 가을, 첫 감동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애자'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따뜻한 색감과 해맑게 웃고 있는 표정이 꼭 닮은 두 주인공 애자와 영희의 얼굴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본 포스터의 비주얼 위에는 ‘몰랐습니다…

당신과 이렇게 빨리 이별하게 될 줄은…’이란 애잔한 카피가 얹어져 영화 '애자'의 유쾌한 웃음과 그래서 더욱 가슴 저린 감동을 그대로 담고 있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애자’와 ‘영희’를 연기한 ‘최강희’와 ‘김영애’는 가족들의 질투심을 유발할 정도로 실제 모녀 보다 더욱 각별하게 지내온 사이. 이들의 다정한 관계는 영화 속뿐 아니라 포스터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어 영화 '애자'에서 두 여배우가 보여줄 완벽한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 역시 높이고 있다.

29년 동안 세상 둘도 없는 웬수 지간으로 지내며, 언제나 그곳에서 잔소리를 해줄 것 같던 엄마, 하지만 너무도 갑작스런 엄마의 이별통보에 사실은 그 누구보다 서로에게 필요하고 소중했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된 애자, 따뜻함과 가족이 더욱 그리워지는 가을, 엄마와 딸의 가장 아름다운 한 때를 담은 '애자'는 잊고 있던 가족간의 사랑을 상기시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픈 필견(必見) 영화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비롯 공개되는 각종 자료마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 1위,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 등을 석권하며 하반기 네티즌들의 핫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올 가을 첫 번째 감동 영화로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영화 '애자'는 티저 포스터와는 또 다른 매력과 감성을 전하는 본 포스터로 다시 한번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상 무서울 것 없던 청춘막장 스물 아홉 박애자와 징글징글하기만 했던 엄마와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리얼 감성 무비로 평생 웬수같기만 했던 그들이 진실한 화해를 이루는 순간에 전해지는 감동을 통해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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