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트루스’ 남녀의 유쾌통쾌한 진실!

남녀 관계의 진실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이민희 | 기사입력 2009/08/17 [11:20]

‘어글리 트루스’ 남녀의 유쾌통쾌한 진실!

남녀 관계의 진실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이민희 | 입력 : 2009/08/17 [11:20]
전세계 60억 남녀의 아찔한 연애 공방을 그린 어글리 트루스가 남녀 관계의 진실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본 포스터와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화장실에서나 볼 법한 깔끔한 픽토그램이 들어간 티저 포스터로 화제를 모은 어글리 트루스 포스터는 픽토그램이 있던 자리에 영화의 남녀 주인공 캐서린 헤이글과 제라드 버틀러가 각각 위치해 눈길을 모은다.

빨간 색 미니 드레스를 입은 캐서린 헤이글의 내숭과 제라드 버틀러의 캐주얼 정장 속에 숨은 마초적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줄 어글리 트루스 이번 포스터 역시 두 사람이 들고 있는 빨간 하트의 위치가 영화의 핵심 포인트.


캐서린 헤이글의 손에 들린 빨간 하트는 그녀의 머리 쪽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마음으로 사랑을 느끼고 머리로 남자를 고르는 여자들의 심리를 단 번에 보여주는 것. 특히 영화 속에서 캐서린 헤이글은 소개팅에 나갈 때마다 체크리스트를 챙기는 것은 기본, 프로필까지 프린트하는 철두철미한 준비력을 자랑하지만, 심리전에 약한 탓에 연애에 골인하지 못하는 골드 미스의 한계를 절실히 보여준다.

반대로 제라드 버틀러의 하트는 그의 바지 위에 있다. 바로, 남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오로지 여자의 ‘외모(!)’이며, 사랑은 곧 ‘섹스’라 주장하는 남자들의 본심을 드러내는 것.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비주얼과 명확한 포인트로 눈길을 끄는 이번 포스터는 ‘여자는 내숭? 남자는 짐승’이라는 카피와 결합되어 사랑과 연애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끌어 모은다.

심의 반려 예고편 실체!
예고편 심의 반려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어글리 트루스가 드디어 예고편의 실체를 공개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이번 예고편은 심의에 맞춰 강도를 낮춘 버전이지만, 제라드 버틀러&캐서린 헤이글의 밀고 당기는 공방전만으로도 유쾌한 재미를 안겨준다. 매사에 빠른 대처 능력을 자랑하는 모닝 뉴스쇼 pd ‘애비(캐서린 헤이글 분)’와 뉴스쇼의 시청률 상승을 위해 섭외된 섹스 카운셀러 ‘마이크(제라드 버틀러)’의 만남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어글리 트루스의 예고편은 사랑에 대한 두 사람의 견해 차이로 인해 사사건건 부딪히는 모습을 스피디한 편집으로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서 연애에 꽝!인 ‘애비’를 위한 ‘마이크’의 연애 코치가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들은 연애에 대한 진실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어글리 트루스의 대사들은 톡톡 튀는 두 사람의 공방전을 한층 흥미롭게 만들며 영화 속 펼쳐질 엣지있는 18禁 대사들의 향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숨김과 꾸밈없이 남녀의 본심과 진실을 그대로 드러낼 어글리 트루스는 포스터와 예고편이 보여줄 수 있는 재미의 한계를 넘어 전세계 남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포스터와 본 예고편을 공개한 어글리 트루스는 오는 9월 17일(목) 개봉과 함께 전세계 60억 남녀들이 공감할 솔직 대담한 진실을 속!시원히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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