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당신도 울고 있나요?

김선경 그녀는 극작가. 라디오DJ가 되어 돌아왔다

조세운 | 기사입력 2009/08/28 [14:49]

연극, 당신도 울고 있나요?

김선경 그녀는 극작가. 라디오DJ가 되어 돌아왔다

조세운 | 입력 : 2009/08/28 [14:49]
김선경 그녀는 극작가. 라디오dj가 되어 돌아왔다. 관객에게 사랑 받는 뮤지컬 여배우이다.
아름다운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아함 '킹 앤 아이', '클레오파트라'에서 엉뚱함과 '넌센스 잼보리','맘마미아'까지 그녀의 변신에 관객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2008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을 통해 일반대중들과 함께한 뮤지컬계의 중년배우 김선경. 항상 자신감 넘치고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여우다.


하지만 이렇게 당당하고 밝은 그녀에게도 상처와 사랑의 시련이 가슴속 깊은 곳에 자리 잡혀있다. 그녀도 배우이기 이전 나약한 여자, 남자에게 사랑 받고 싶어 하는 여자이다.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

모든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 어느 순간 숨어버릴 수 밖에 없었던 그녀가 이제 힘겨운 자신의 상처를 관객들에게 9월8일~10월31일까지 대학로 에술마당 3관에서 이야기 한다.  공연문의 : 02-554-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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