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동식 기자] 함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던 함안군 작은영화관을 13일 재개관한다. 군은 작은영화관 장기휴관으로 군민들의 문화생활 기회가 없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직영으로 작은영화관을 임시 운영키로 했다.
오는 12월31일까지 임시운영되며 1,2관 포함 1일 7∼8회 최신작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대비해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5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고 거리두기 좌석으로 운영된다. 첫 날 상영작은 도굴과 내가 죽던 날, 바다탐험대 옥토넛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군민들에게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군민들의 문화 복지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신작으로 다시금 문을 여는 작은영화관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 첫 개관한 작은영화관은 각각 59석과 39석을 갖춘 2개 상영관을 비롯해 매점과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관람료는 2D(일반)영화 6천원, 3D영화 8천원으로 대형 극장가의 60~70%수준이다. 군인·청소년·장애인·국가유공자·65세 이상 어르신은 5천원이다. 영화 상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작은영화관(055-584-8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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