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필 실종사건, 번뜩이는 그 장면

단순 실종사건을 전국을 떠들썩한 사건으로 변모한 삽질콤비

김민희 | 기사입력 2009/10/12 [10:40]

정승필 실종사건, 번뜩이는 그 장면

단순 실종사건을 전국을 떠들썩한 사건으로 변모한 삽질콤비

김민희 | 입력 : 2009/10/12 [10:40]
500억대 자산관리사의 실종을 둘러싼 배꼽 빠지는 코믹 수사극 <정승필 실종사건>의 대한민국 최강 코믹 군단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에필로그 장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엔딩 크레딧과 함께 올라가는 에필로그 장면에서는 500억대 자산관리사 정승필 실종사건 이후 대한민국 최강 코믹 군단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 자리를 뜨는 관객들이 대부분이지만 <정승필 실종사건>은 엔딩 크레딧과 함께 시작되는 또 하나의 에피소드인 에필로그 장면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또 하나의 숨겨진 강력한 웃음폭탄을 선사하고 있는 것.


단순 실종 사건을 전국을 떠들썩한 사건으로 변모시킨 삽질콤비 형사 손창민과 김뢰하가 정승필의 실종사건 이후 또 한번 엉뚱한(?)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콤비 플레이와 함께, 승필의 회사 내 음해세력이었던 김광규-표영호가 전혀 다른 새로운 직종으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깜짝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찰서를 제집 드나들 듯한 주정남 이한위는 술 대신 열혈 요가남으로 변신해 요가에 심취한 모습, 그리고 실종사건을 전국에 신속 보도한 기자 최재원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해외 특파원 발령을 받기까지 대한민국 최강 코믹 군단에게 숨겨진 뒷 이야기가 공개된다.

과연 ‘정승필 실종사건’으로 인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갇힌 남자’ 이범수가 놀랍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에필로그 장면까지 관객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을 준다.

<정승필 실종사건>은 인터파크에서 흥행예감, 당일 예매, 주말 예매율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금주 개봉작 중 개봉 당일 스코어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단 하나의 코미디 영화로 극장가에 웃음을 불어넣고 있다.

500억대 자산관리사의 실종사건이 횡령, 납치, 보험금을 노린 치정, 우발적 살인(?)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정승필 실종사건>. 이범수, 김민선, 손창민, 김뢰하, 이한위를 비롯한 충무로 실력파 배우들을 사로잡은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과속 스캔들><7급 공무원>의 코미디 강세를 이어갈 코믹 수사극 <정승필 실종사건>은 10월 8일 개봉해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보GO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