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콘" 행사, 청계천변 직장인에게 큰 기쁨

브라스 스카밴드인 “킹스턴루디스카” 자메이카 음악소개

이민희 | 기사입력 2007/04/25 [14:13]

"주먹콘" 행사, 청계천변 직장인에게 큰 기쁨

브라스 스카밴드인 “킹스턴루디스카” 자메이카 음악소개

이민희 | 입력 : 2007/04/25 [14:13]
요즈음 서울시 청계천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행복하다.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 t2마당에서 열리는 ‘주먹밥 콘서트’때문이다.

▲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한국관광공사  t2마당에서 열리는 '주먹밥 콘서트'      © 박소영
‘주먹콘(주먹밥 콘서트)’행사는 가난했던 시절 서민들의 식사대용 간식인 주먹밥을 직장인들의 간편한 점심식사로 제공하고, 식비를 결식계층 지원사업에 기부하기 위한 행사로, “대한성공회푸드뱅크”와 “한국관광공사”가 <바쁜 삶의 쉼표>, <주위를 둘러보는 숨고르기 공간>이란 슬로건 아래 매주 수요일 각각의 특색있는 콘서트와 함께 관광공사 앞마당인 t2마당에 마련하고 있다.

오늘(25일) 정오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유일의 브라스 스카밴드인 “킹스턴루디스카”가 자메이카 음악을 소개함과 동시에 관광공사에 새롭게 입주한 ‘상주시 서울사무소’의 개소기념 행사도 함께 열려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 “대한성공회푸드뱅크”에게 결식아동을 위해 쌀 200kg을 기부했다.

특히, 상주 특산물 전시회를 통해 전시장 참가자에게 곶감 시식과 상주에서 생산된 쌀 1kg들이 1봉지씩을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었다.

관광공사는 속도와 경쟁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쉬어가는 여유와 배려가 있는 아름다운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5월에도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한 다체로운 내용의 주먹밥 콘서트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www.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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