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박물관, 원천유원지 ‘2023년 틈새전시’ 개최

행락시설과 놀이기구 등이 들어서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원지가

이소정 | 기사입력 2023/01/06 [06:56]

수원광교박물관, 원천유원지 ‘2023년 틈새전시’ 개최

행락시설과 놀이기구 등이 들어서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원지가

이소정 | 입력 : 2023/01/06 [06:56]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지금은 사라진 ‘수원 원천유원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사진전이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올해 12월 3일까지 박물관 2층 복도에서 틈새전시 ‘기억나니! 수원 원천유원지’를 연다.

 

▲ 기억나니! 수원원천유원지 _ 수원시

 

원천유원지는 지금 광교호수공원이 있는 곳에 있었던 유원지다. 1977년 국민관광유원지로 지정됐고, 1980~90년대에 원천호수 주변에 행락시설과 놀이기구 등이 들어서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원지가 됐다. 1980~90년대에는 수원시 학생들의 단골 소풍 장소이기도 했다. 

 

▲ 기억나니!수원원천유원지

 

광교신도시가 착공되면서 원천유원지 놀이시설, 식당 등이 문을 닫았고, 2008년 원천유원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는 광교신도시 개발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전시회에는 1980년대 원천유원지 상가·놀이시설, 1990~2000년대 원천유원지, 오늘날 광교호수공원 풍경 등을 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된다. 원천유원지와 현재 광교호수공원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도 소개한다. 

 

▲ 기억나니!수원원천유원지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과거 수원시민들의 놀이 공간이었던 원천유원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전시라고 전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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