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독특한 4차원 캐릭터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1인 2역으로 신선한 웃음

김미숙 | 기사입력 2009/11/06 [10:27]

황우슬혜, 독특한 4차원 캐릭터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1인 2역으로 신선한 웃음

김미숙 | 입력 : 2009/11/06 [10:27]
장혁, 조동혁, 이상우 세 나쁜 남자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장혁을 버린 옛 애인이자 동시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여인으로 1인 2역을 맡은 황우슬혜가 4차원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

“왜 당신이면 안되죠?” “전 샤워부터 하고 싶은데요!”
신선한 웃음을 유발하는 매력적인 4차원 인기!!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데뷔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 과감한 2色 멜로를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 황우슬혜가 4차원의 엉뚱한 매력을 내뿜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혁의 기억 속에 등장하는 마리 역할로 모든 남성들이 꿈꾸는 신비로운 여인의 매력과 동시에 장혁과 우연히 만나 실연의 상처를 나누는 정신과 의사 장선생으로 두 가지 매력을 선보이는 황우슬혜.

특히 장선생 역할은 다정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엉뚱한 매력을 가진 역할로 <미쓰 홍당무> <박쥐> <과속스캔들> 등 전작에서 연기했던 독특한 캐릭터를 뛰어 넘을 정도다. 음란 채팅에 밤을 새고,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공부하는 <미쓰 홍당무>의 이유리 선생 그 이상의 엉뚱함을 보여주는 것.


만나자마자 “우리 언제 술 한잔 해요. 그리고 코끼리 보러 가요” 라고 장혁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후, 장혁이 그의 운명적 여인으로 확신하고 대시하자, “전 샤워부터 하고 싶은데요!”라는 대담한 대사로 그를 유혹하기까지 한다. 지적인 여의사의 모습과 섹시하면서 4차원적인 이중 매력으로 장혁을 사로잡으며 엄청난 비밀과 반전으로 그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캐릭터인 것이다.

장선생 캐릭터에 대해 “상처가 많고 착하고 여린 사람이지만 매우 사랑스러운 여자다. 이 캐릭터를 맡게 되어서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힌 황우슬혜는 섹시미와 백치미 두 가지 얼굴이 공존하는 그녀만의 매력을 백분 발휘하며 2가지 역할을 소화해 냈다.

또한 엉뚱함과 정체를 알 수 없는 4차원의 모습으로 신선한 웃음을 유발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연기를 완벽하게 펼쳐낸 것. 지금까지 선보여왔던 것 이상의 독특한 캐릭터로 관객을 사로잡을 황우슬혜는 <펜트하우스 코끼리>를 통해 대담한 러브씬과 기습적인 반전을 선보이며 또 한번 극장가에 화제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이기적인 사랑에 빠진 나쁜 남자들의 은밀하고 자극적인 사생활이 가져온 예측할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사건을 그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11월 5일 개봉, 2009년 가장 대담한 문제작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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