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 가상현실(VR) 체험실 운영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실외 스포츠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김미숙 | 기사입력 2023/08/17 [02:40]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 가상현실(VR) 체험실 운영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실외 스포츠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김미숙 | 입력 : 2023/08/17 [02:4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고창군이 청소년수련관 1층 열린공간에 가상현실(VR) 체험실을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체험실은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실외 스포츠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고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35백만원과 군비 35백만원으로 지난 7월 체험 기기 5대의 설치를 완료했다. 청소년들은 헤드셋을 끼면 나타나는 가상현실 화면으로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 청소년수련관 VR체험실 이용 사진 _ 고창군

 

헤드셋의 안전한 착용을 위해 초등생 4학년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장시간 이용시 어지러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30분씩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종목은 야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양궁, 스쿼시 총 6종이며, 향후 관련 앱에서 다운 받으면 보다 다양한 스포츠와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스포츠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가상현실 체험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의 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은 올해부터 청소년 전용공간인 열린공간에 일요일 근로자를 별도로 배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중이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 운동장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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