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장보고기념관 새 단장 마치고 문 연다

지난 2008년 개관하였으며 내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양상국 | 기사입력 2023/08/21 [00:40]

완도군, 장보고기념관 새 단장 마치고 문 연다

지난 2008년 개관하였으며 내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양상국 | 입력 : 2023/08/21 [00:40]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완도군은 장보고기념관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장보고기념관은 해상 무역 왕인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해양 개척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하였으며 내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총 26억 원을 투입해 2021년 9월부터 전시 콘텐츠 개편 및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장보고기념관 1층에는 동아시아 바다를 누빈 장보고 선을 복원하여 거센 파도를 항해하는 정신을 표현했다. 2층에서는 장보고 대사와 관련된 ‘지도, 바다, 적산법화원, 금(무역), 도전, 자기’ 등을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 장보고기념관 전경 _ 완도군

 

특히 눈으로만 보는 관람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보고 대사 일대기’, ‘청해진 과거’ 등 인터랙티브 영상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평일에 하며, 9월 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 중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하는 장보고기념관이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시아 해상 무역을 주도하며 영향력을 떨친 장보고 대사의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로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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