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치유센터, 전국 첫 개관

명상·해수 등 3개 풀장과 머드·저주파 등 9개 테라피 갖춰

김미숙 | 기사입력 2023/11/25 [06:35]

완도 해양치유센터, 전국 첫 개관

명상·해수 등 3개 풀장과 머드·저주파 등 9개 테라피 갖춰

김미숙 | 입력 : 2023/11/25 [06:35]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전라남도는 전국 4대 권역 해양치유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완도군 해양치유센터가 지난 24일 개관했다. 해양치유센터 조성이 추진 중인 나머지 권역은 충남 태안, 경북 울진, 경남 고성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2023년까지 국비와 도비 208억 원 등 총 354억 원을 들여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 1만 6천465㎡ 부지에 연면적 7천74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완공됐다.

 

▲ 대한민국 최초 공공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식 _ 전남도

 

해수·갯벌·해조류 등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환자의 회복과 일반인 건강증진 등을 위해 딸라소·명상·해수풀 3종의 풀장, 머드·바쓰·저주파·향기·스톤·음악·컬러·소리·해조류 거품 등 9종의 테라피를 포함해 16종의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대한민국 최초 공공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식

 

완도 해양치유센터 주변에는 해양기후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치유체험공원이 조성돼 힐링, 휴식, 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의료, 관광, 바이오 산업이 융·복합된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치유전문병원, 해양치유 호텔(리조트), 골프 테마파크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 대한민국 최초 공공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식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양관광 활성화와 함께 해양치유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61번길 94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라남도, 완도군, 해양치유센타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