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서면, 황화코스모스·분홍바늘꽃·맥문동 만개

장서마을 전통숲에는 소나무 그늘과 보라색 맥문동이 어우러져

이소정 | 기사입력 2023/09/06 [07:50]

부안 상서면, 황화코스모스·분홍바늘꽃·맥문동 만개

장서마을 전통숲에는 소나무 그늘과 보라색 맥문동이 어우러져

이소정 | 입력 : 2023/09/06 [07:50]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사계절 꽃피는 상서 만들기 성과가 9월 가을을 시작하는 요즘 한창이다. 부안군 상서면 초입인 고잔교 하천변에는 주황색과 노란색의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했고 면 소재지 일원에는 나비 모양이 물결을 이뤄 장관을 연출하는 분홍바늘꽃(가우라)이, 장서마을 전통숲에는 소나무 그늘과 보라색 맥문동이 어우러져 있으며 청림리 일원에는 가을꽃의 대명사 코스모스가 한들거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 부안 상서면, 황화코스모스·분홍바늘꽃·맥문동 만개-분홍바늘꽃 _ 부안군

 

특히 상서면에서만 군락지로 볼 수 있는 분홍바늘꽃(가우라) 화단은 면 소재지이며 최대 인원이 사용하는 승강장 앞에 오래 방치된 집터로 쓰레기 적재와 불법소각 장소였으나, 토지 소유주의 오랜 설득 끝에 무상으로 임차하였으며, 여성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1만8천본의 분홍바늘꽃을 봉사활동으로 심어 꽃밭을 이뤘으며 인생샷을 남기는 명소가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한편, 분홍바늘꽃은 오는 10월 서리가 오기전까지 어여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 부안군 상서면 부안로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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