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백제를 한눈에"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순항

핵심 유적 정보 제공 등 백제왕도 세계유산 탐방객 편의성 제고

강성현 | 기사입력 2024/02/09 [22:08]

익산시, "백제를 한눈에"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순항

핵심 유적 정보 제공 등 백제왕도 세계유산 탐방객 편의성 제고

강성현 | 입력 : 2024/02/09 [22:0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익산의 분산된 세계유산과 백제왕도 핵심 유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탐방 센터가 올 하반기 문을 연다. 익산시는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가칭)'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교육과 체계적 정보를 제공하고, 탐방을 안내하는 등 방문객 편익을 증진하는 공간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세계유산 문화도시인 익산의 대표적인 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백제를 한눈에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순항(조감도) _ 익산시

 

센터는 3개동 지상 2층(연면적 3,650㎡)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외부공사를 마치고, 내부 마감공사와 홍보관 구축공사에 들어갔다. 센터는 백제 대표 문화재인 미륵사지 석탑을 떠올리게 하는 처마 끝 선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고도(古都) 경관 인상을 주는 외관 색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익산 세계유산 탐방 거점센터(가칭)의 진짜 이름을 찾는 명칭 공모를 오는 3월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를 통해 백제왕도 익산을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인북로32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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