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연하우표(사진)를 12월 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인년 연하우표는 ‘포효하는 아기 호랑이’ 모습을 담았다.
호랑이의 얼굴과 몸통, 그리고 새 하얀 눈 입자에는 빛을 발산하는 특수잉크로 인쇄해 어두운 곳에서 보면 빛이 난다. 우표는 160만 장을 발행해 250원에 판매하고, 소형 시트는 32만 장을 만들어 500원에 공급한다. 다음 우표는 ‘한국 방문의 해 특별우표’ 1종으로 2010년 1월 4일 나온다. www.koreapos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