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금강 관광 개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관광공사와 (주)현대아산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금강산 전문 사진작가 이정수씨(62)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내금강 4점을 비롯해 총 24점으로 금강산의 사계가 오롯이 담겨져 있어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사진전 이외에도 금강산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 하계 휴양지로서의 금강산 매력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관광공사 남북관광사업단 손용태 단장은 “지금까지의 금강산 관광은 외금강, 해금강 위주였지만 내금강 관광이 시작됨으로써 온전한 금강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내금강 등 금강산 관광의 매력에 흠뻑 취하고 이를 계기로 금강산 관광이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ww.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