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더 게임
PlayStation3로 발매
이성훈 | 입력 : 2009/12/17 [15:28]
세계적인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인 유비소프트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2년만의 대작 영화인‘avatar : the game’을 playstation3로 오는 12월 17일 영화 개봉에 맞춰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게임으로 만들어진 아바타는 영화의 배경을 그대로 옮겨왔으며, 인류와 나비족의 전투를 그린 내용인 만큼 인간 또는 나비족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에 출연하는 영화배우들도 게임에서 활약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그레이스 어거스틴 박사의 목소리를 시고니 위버가 담당했다. 이외에도 플레이어가 탑승하는 헬기의 조종사인 트루디 카콘은 미첼 로드리게스가, 악역인 쿼드리치 장군은 스테판 랭이 맡았다.
제임스 카메론이 만들어낸 세계에 녹아든다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더 게임’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판도라 행성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영화의 분위기를 게임으로 그대로 옮겨놓았다.
두 문명 간의 전쟁을 체험한다 rda와 나비 족. 당신은 어느 쪽을 위해 싸울 것인가? 60가지 이상의 무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종족 별로 20가지가 넘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여러 가지의 차량과 동물을 타고 전장을 누비며, 멀티플레이를 이용해 전세계의 사람들과 전쟁을 벌인다.
당신의 캐릭터을 강화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한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적을 무찌르고 경험치를 얻는다. 이 경험치로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강화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여, 다양한 전법을 전장에서 구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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