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보다 유학이 대세다?
세계 각국의 유명대학 및 교육기관과 파트너십과 캠퍼스
하강현 | 입력 : 2010/02/18 [14:18]
대학 진학이 바로 취업과 직결되던 시대에서 벗어나 자격증과 영어 공인점수 획득에 대학 4년을 송두리째 바쳐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학을 다니면서 따로 영어 어학연수를 위해 해외로 떠나지 않아도 되고, 국내 대학 등록금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해외 유학 비용과 거의 비슷해졌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과 아일랜드 더블린에 캠퍼스를 둔 유럽 굴지의 글로벌 대학교그룹 베켓 유니버시티 그룹은 세계 최고의 학구열을 자랑하는 한국 학생들의 원활한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한국에 직영 지사사무소를 설립했다.
베켓 유니버시티 그룹은 국제적 경험을 가진 교육지도자들이 만들어 낸 새로운 교육 방식의 대학이다. 특히 런던, 더블린, 파리 등 각 선진 국가 수도에 캠퍼스가 설립 되어 있으며 차후 더 많은 수도에 캠퍼스를 늘릴 예정이다. 특히 학문과 교육사업에 많은 노하우를 보유한 오브라이언(john leo o’brien) 박사(총장)와 kennedy family trust 가 함께 설립하여 더욱 명망이 높다.
한국 지사 사무소에서는 학생들의 유학 및 진학, 학업, 생활에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으며, 현지에서 학업할 경우 필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문의처로 활용될 계획이다.
베켓 유니버시티 그룹은 신흥 대학교 그룹으로 영국과 아일랜드 학제에 따라 3년의 기간으로 국내 또는 미국의 4년제 대학 학위와 동등한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또 등록금 역시 연 평균 8000유로 수준(한화 약 1250만원)으로 국내 대학을 졸업하는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편 베켓 유니버시티 그룹 한국지사 김성일 소장은 “과거처럼 대학 졸업장 하나만으로 성공이 보장되는 시대는 지났다. 학부모의 헌신으로 비싼 대학등록금을 치루며 졸업을 하지만 이미 청년 실업자는 80만명을 육박했다. 이제는 또다른 접근법으로 자신의 사회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할 때”라고 말하며 “베켓 유니버시티 그룹은 대학 졸업 후의 경쟁력 까지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각국의 유명 대학 및 교육기관과 파트너십과 캠퍼스 설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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