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 ‘크레이지’

통제불능의 바이러스, 인류종말이 시작된다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3/10 [12:56]

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 ‘크레이지’

통제불능의 바이러스, 인류종말이 시작된다

이성훈 | 입력 : 2010/03/10 [12:56]
‘죽음까지는 단 48시간,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50억 인구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파격적인 설정의 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 <크레이지>가 오는 4월 8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광기’에 휩싸인 사람들과 그들을 통제하기 위해 정부가 투입시킨 대규모의 군부대가 대치된 가운데,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 크레이지.

단 48시간 만에 죽음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살인광기가 생명을 위협하며 피할 수 있는 곳은 지구상 아무 곳도 없다는 설정은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내면 깊이 숨겨진 공포심을 자극한다. 또한, 일반적인 자연재해에 의한 재난이 아닌, 일상 생활에 혜택을 주는 무언가가 한 순간 실수로 피할 수 없는 인류의 재앙을 불러올 수 있음을 보여줄 것.


크레이지는 거장 조지 로메로 감독의 1973년작 '분노의 대결투'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그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기도 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는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강렬한 생존 본능과 불신으로 가득 찬 인간관계의 잔인함을 리얼하게 묘사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영상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거대한 폭발과 화염으로 뒤덮인 도심, 총기로 무장한 군인들의 삼엄한 경호와 하늘을 메우고 있는 대형 헬리콥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된 <크레이지> 포스터는 형체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폐허로 변해가는 도심의 참혹한 광경과 이를 지켜보고 있는 두 남녀의 절박함을 통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통제불능의 바이러스, 인류종말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포스터는 인류를 위협하는 대재앙이 시작되었음을 강렬히 시사하며, 영화 속 어떤 사건으로 인해 인류의 생명까지 위협하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인류를 위협하는 통제불능의 바이러스에 대한 무한 공포와 인간의 끝없는 생존본능을 리얼하게 그릴 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 <크레이지>오는 4월8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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