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의료관광객 1만명 유치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중동지역 의료관광시장 개척에
이소정 | 입력 : 2010/03/22 [19:40]
한국관광공사가 중동지역 의료관광시장 개척에 나선다. 2013년까지 중동지역에서 의료관광객 1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22일 공사 16층 회의실에서 이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중동지역 최대 미디어 그룹인 로타나 미디어 서비스의 네자르 나그로(nezar nagro)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동의 gcc(걸프협력회의에 가입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국) 국가는 2025년 의료비 지출규모가 600억달러에 달하고, 2008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관광 목적 출국자 수가 20만명에 달할 만큼 전 세계 의료관광의 핵심시장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분야 중동시장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로타나가 가진 tv채널, 케이블, 잡지, 오프라인 매장 등 모든 미디어 아울렛을 활용한 공세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2013년까지 중동지역 의료관광객 1만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스타아카데미'는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과 영국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 같은 스타발굴 오디션 리얼리티 쇼로 gcc 국가 내에서 10%가 넘는 평균 시청률(사우디아라비아 12.4%, uae 10.02%)을 자랑하는 최고의 인기 오락프로그램이다.
관광공사는‘스타 아카데미’이외에도 로타나의 주력 프로그램인 토크쇼‘야할라’, 로타나 매거진, 로타나 라디오등 다양한 중동지역 유력미디어를 활용한 타깃 마케팅을 추진하고, 로타나그룹이 운영하는 로타나 카페와 로타나 리코드 숍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의료관광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네자르 로타나 미디어 서비스사 사장은 “현재 중동지역에는 레바논이 미용.성형분야 의료관광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며“한국의 의료수준과 서비스, 가격등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감안할 때 중동 지역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홍보가 이뤄진다면 한국이 중동 지역 의료관광객 최대 유치국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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