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빨간머리에 도끼들고 뭐해?
수녀 같기도, 마녀 같기도 한 이중성을 표현하고 있다
김민강 | 입력 : 2010/04/09 [09:56]
빨간 머리를 하고 도끼를 들고 있는 한예슬. 배우 한예슬의 새로운 스틸 컷이 공개돼 화제다. 영화 촬영처럼 보이는 이 사진 속에서 한예슬은 수녀 같기도, 마녀 같기도 한 이중성을 표현하고 있다.
그 동안 한예슬은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부터 애절한 눈물 연기까지, 늘 변신을 거듭해왔다. 살아 있는 인형 같은 배우 한예슬이 이번에 맡은 캐릭터는 외적인 억압으로 갇혀 있는 ‘욕정의 수녀’. 한예슬의 다음 작품일까? 사실 이 사진은 화보 촬영에서 나온 컷이다.
한예슬과 엘르의 5월 화보는 한편의 영화 컷을 보는 듯, 스토리가 그대로 느껴지는 한 장의 사진으로 탄생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한예슬은 내면에 자아실현과 세속적인 가치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으나 외적인 억압으로 갇혀 사는 여성을 표현해 달라는 어려운 주문에, 감정 몰입을 위해 본인이 직접 화보 컨셉트에 맞는 음악을 아이팟에 담아오는 한편, 컨셉트에 맞게 연기 연습을 해오는 등의 열정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한예슬은 이번 화보에서 이번 시즌의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내츄럴한 베이지 컬러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수녀의 깨끗함과 청순한 이미지를 한껏 표현했으며, 포즈가 거의 없이 표정만으로도 억눌린 여성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한예슬의 변신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엘르 5월 호에 공개될 이번 화보는 한편의 영화처럼 진행돼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한예슬의 놀랍고 다양한 변신이 드러날 예정이다. 여신 한예슬의 화보와 한예슬의 인터뷰 내용은 추후 엘르 5월호와 엘르 엣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볼거리 관련기사목록
- 죽향 이생강 명인 ‘구전심수 82년 젓대소리’ 공연 개최
- 서울시 올해 도심 50곳에서 거리공연 2240회 선보인다
- 서울의 달 타고 한강 150m 상공에서 서울야경 감상하세요
-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삼일절 기념 해설이 있는 영화관람 개최
- 김포시,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개관
- 여수 달빛갤러리, 여수미술사랑협동조합 오늘의 집 전시
- 군산어린이 공연장 2월 2차 기획 공연
- 군산어린이공연장, 어린이 만화영화 상영
- 군산시, 클래식에 재미와 웃음을 가득 담은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 군산어린이공연장, 어린이만화영화 무료 상영
- 2023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 11월 개최된다
- 전국체전기간 목포에서 즐기는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 고양시, 2023 고양돗자리영화제 개최
- 강진군, 조선을 만난시간 야간 공연 시작
- 대구광역시, 양준모의 두시 데이트Ⅰ-세비야의 이발사 선보인다
- 남해탈공연박물관, 달님이 주신 아이 공연 개최
- 안정윤 작가, K 현대미술관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전 2023 Geeky Land’ 참여
- 유지태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 마이 라띠마
- 슈퍼스타K2 강승윤, 본능적으로 주간차트 1위
- 한혜진,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홍보대사위촉
|
- 국내여행
-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 국내여행
-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 국내여행
-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