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신은 고양이, 슈렉 시리즈 최강 캐릭터

몰라 보게 달라진 바디 라인으로 관객들 깜놀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6/01 [11:09]

장화신은 고양이, 슈렉 시리즈 최강 캐릭터

몰라 보게 달라진 바디 라인으로 관객들 깜놀

이성훈 | 입력 : 2010/06/01 [11:09]
완전 딴판 달라진 캐릭터들의 변신을 예고하며 흥미진진한 마지막 시리즈를 기대케 하는 '슈렉 포에버'가 오는 7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슈렉 시리즈 최강 캐릭터를 묻는 설문을 진행했다. 가장 열렬한 지지를 얻은 주인공은 슈렉도 피오나도 아닌 장화신은 고양이었다. 국경을 넘어, 성별과 나이를 넘어 모두에게 통하는 장화신은 고양이만의 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사이트 ‘네이트’에서 실시한 ‘ 슈렉 포에버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캐릭터?’를 묻는 설문에서 장화신은 고양이가 슈렉과 피오나, 동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사실상 영화의 주연인 슈렉을 제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슈렉2에 처음 등장한 장화신은 고양이는 날렵한 몸매와 화려한 칼솜씨로 카리스마를 뽐내는 킬러지만 불리한 상황이 닥치면 두 손을 모으고 큰 눈망울로 상대방을 애절하게 쳐다보는 필살 애교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는 몰라보게 푸짐해진 몸매로 변신한 장화신은 고양이의 모습이 공개되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슈렉 포에버에서 제일 큰 변화는 장화신은 고양이의 바디라인이다. 2,3편에서 늘씬한 바디라인을 뽐내며 암고양이들을 유혹하던 장화신은 고양이는 푸짐한 뱃살에 눌려 제대로 몸도 가누지 못하는 애완용 고양이로 변해있다. 장화신은 고양이의 둥그스름한 배와 앙증맞은 분홍 리본은 전직 킬러라는 이름을 무색케 한다. 

장화신은 고양이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장화신은 고양이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슈렉시리즈의 제작사 드림웍스에서 장화신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을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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