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최현준, ‘제빵왕 김탁구’ 엔딩 타이틀곡 불러

‘하루의 끝에’ 불러

박미경 | 기사입력 2010/06/12 [12:01]

VOS 최현준, ‘제빵왕 김탁구’ 엔딩 타이틀곡 불러

‘하루의 끝에’ 불러

박미경 | 입력 : 2010/06/12 [12:01]
인기 그룹 vos의 멤버 최현준이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의 엔딩 타이틀곡 ‘하루의 끝에’를 부르며 ost에 참여했다.
최현준의 풍부한 성량과 애절한 필링이 돋보이는 이 노래는 전형적인 발라드 형식에서 벗어나 리드미컬한 변화를 가미한 것이 특징.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 오케스트라 하모니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제2회 마지막 장면에서 흘러나온 이 노래는 주인공 김탁구의 인생을 은유적으로 나타낸 작품이다. 재벌가의 서자로 태어나 잡초처럼 살아가면서도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한 남자의 사랑과 야망을 펼쳐 보인다.

부모들의 그릇된 욕망 때문에 헝클어진 운명의 업보로 마주치게 된 자식들의 이야기가 흥미를 끄는 이 드라마는 첫 회부터 아역과 중견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수목극 강자로 떠올랐다.

최현준이 부른 ‘하루의 끝에’는 이처럼 사랑과 배신, 야망과 좌절, 질투와 용서 등 대립적 구도가 혼재된 드라마 분위기에 맞춰 슬픔과 기쁨의 묘한 분위기를 함께 반죽했다.

방송에 처음 소개되자마자 최현준의 목소리를 알아본 팬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혼의 목소리’로 불리는 최현준은 지난해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서도 타이틀곡을 불러 인기를 모았다. 최근 솔로앨범 ‘레인보우 피아노’를 발표한 그는 소녀시대 원더걸스 2pm의 노래를 샘플링한 새로운 버전의 작품을 내놓는 등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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