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표 재즈피아니스트 나호수 콘서트 열어

재즈계 살아있는 전설 재즈보컬 김준, 국내 재즈스캣의 여왕

강성현 | 기사입력 2010/06/15 [11:03]

국내대표 재즈피아니스트 나호수 콘서트 열어

재즈계 살아있는 전설 재즈보컬 김준, 국내 재즈스캣의 여왕

강성현 | 입력 : 2010/06/15 [11:03]
오는 7월2일(금) 저녁8시 압구정 장천아트홀(www.jcah.co.kr)에서 국내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인 나호수의 콘서트 lake, immersed in jazz 열린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머금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나호수씨는 미 8군에서 출발한 국내 1세대 재즈 뮤지션의 대표주자다.


나호수씨는 버클리 출신의 2세대들과 달리 클래식 피아노를 기초로 25년 간 재즈 피아니스트로 연주자의 길을 걸어 온 독보적 존재다. 그래서 나호수의 콘서트는 동 시대를 지나온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재즈피아니스트 '나호수'   

26세에 재즈 피아니스트로 데뷔한 이래 해외에서 출간 된 악보를 그대로 번역한 재즈 악보들을 가지고 연주하는 재즈계의 현실을 안타까워했던 그는 직접 편곡한 400여 곡의 재즈 스탠다드곡들과 팝송편곡 악보들을 모두 실은 '재즈&팝 리얼북 (2006)'을 출간하기도 했다.

6월 발매 예정인 <like a lake> 앨범에 수록 된 자작곡 ‘like a lake’, ‘숨겨 놓은 집’, ‘description’, ‘journey’와 ‘someday my prince will come’, ‘over the rainbow’, ‘shape of my heart’, ‘brown skin girl’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을 자신의 색채를 담아 들려줄 계획이다.

▲  재즈보컬 '정란', 재즈피아니스트 '나호수', 재즈보컬 '김준', 재즈보컬 '말로' (왼쪽부터)

이번 공연은 재즈계의 빅스타 게스트군단의 참여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호수 재즈 트리오’로 함께 활동중인 베이스 정영준, 드럼 허여정과 색소폰 남진우, 트럼펫 김예중이 함께하며, 재즈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재즈보컬 김준과 국내 재즈 스캣의 여왕 ‘말로’, 재즈 보컬 ‘정란’등이 참여한다. 예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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