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상품개발 지원

환율 하락, 유가급등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주춤해지고

이민희 | 기사입력 2008/03/28 [15:40]

여행업계 상품개발 지원

환율 하락, 유가급등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주춤해지고

이민희 | 입력 : 2008/03/28 [15:40]
한국관광공사는 국민들의 높아진 관광수요 욕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여행업계 지원을 통한 테마형 국내관광 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최근 들어 환율 하락, 유가급등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주춤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06년부터 공사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캠페인에 힘입어 국내관광의 성장세가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여행업계와의 공동 노력을 통해 해외여행 중심의 관광상품 구조를 국내여행 중심으로 전환시키고자 하는데 사업의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 추진방식은 기존 여행사의 신규상품개발 촉진을 위하여 추진하였던 우수상품 공모전이 제안서 접수기간, 지원상품의 개수 제한 등으로 인하여 많은 여행사의 참여가 한계가 있었던 점을 중점 개선하여, 2008년부터는 여행사의 신규여행상품개발 제안서를 연중 접수하되, 매월 지원상품을 선정, 공동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며, 오는 3월 31일(월)에 사업공고를 할 계획이다.

공사는 여행사가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상품의 대국민 홍보뿐만 아니라 타겟별 맞춤형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하여 여행사와 공동으로  국내관광활성화 사업 연계 테마 및 소재 활용상품, 지역특화여행상품, 기타 sit 테마여행 상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2007년에 실시한 국민여행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이 패키지 여행상품을 이용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패키지여행상품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39.5%)’로 나타났다.

국민들이 여행상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여행사와의 협력체계를 보다 확대 구축하여,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국내의 매력적인 관광상품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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