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친동생인 엠블랙 멤버 미르와 방송 중 입을 맞춰 화제다. 연예인 남매로 알려진 고은아와 미르가 지난 달 30일 방송된 케이블 방송 mnet '스캔들'에서 입술에 뽀뽀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아는 가상 남자친구에게 남동생 미르를 소개했고 데이트 중 미르가 자리를 뜨려 하자 고은아는 미르를 끌어 안으며 입술에 입을 맞췄다. 고은아는 "뽀뽀 해달라"며 "원래했던 대로 사랑해줘"라고 미르에게 스킨쉽을 요구했다.
▲ 고은아, 남자친구 앞에서 동생 미르에게 입맞춤 _ 엠넷 스캔들 방송화면캡쳐
이에 미르가 "지금은 안된다"며 거절했지만 고은아가 억지로 미르를 안은 채 2초 정도 동생의 입술에 뽀뽀를 했고 미르가 머리를 잡으며 고개를 숙이자 고은아는 “너 영광이야 왜그래”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가 지나친 행동이었다", "남동생 입술에 뽀뽀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등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고은아는 지난 2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동생 미르의 눈가에 뽀뽀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