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유진, 美의 여신

화장품모델, 미용서적 이어 뷰티쇼 MC까지

이민희 | 기사입력 2010/07/15 [08:50]

제빵왕 김탁구 유진, 美의 여신

화장품모델, 미용서적 이어 뷰티쇼 MC까지

이민희 | 입력 : 2010/07/15 [08:50]
‘아름다움의 전령사’ ‘미의 여신’으로 불리는 배우 유진이 ‘뷰티 3관왕’에 올랐다. 청순한 외모와 해맑은 피부 덕분에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진은 메이크업 관련 서적을 출간한데 이어 올리브tv의 리얼뷰티쇼 ‘겟 잇 뷰티’(get it’ beauty)의 단독 mc로 발탁돼 14일 성공리에 첫 방송을 마쳤다.

현재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베네피트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진은 얼마 전 자신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담은 책 ‘뷰티 시크릿’을 출간했는데 이번에 케이블 tv의 뷰티 프로그램에서 단독 mc를 맡음으로써 국내 여배우로는 최초로 화장 관련 분야에서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 지지엔터테인먼트 _ 사진출처  

그룹 ses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던 시절부터 메이크업 솜씨를 발휘해온 유진은 전문가 이상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14일 첫선을 보인 ‘겟 잇 뷰티’ 제1회에서도 유진은 스튜디오에 출연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각자의 용모에 어울리는 색조 화장법을 조언했다.

특히 유진의 손끝을 통해 미운 오리 같았던 모습이 백조로 변신하는 매직쇼가 펼쳐지자 방청석에서는 탄성이 흘러 나왔다. 유진은 이날 전문가다운 해박한 지식과 노련한 진행으로 mc로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100명의 일반 지원자 전원이 노메이크업으로 출연한 이 프로는 100명의 메이크업 전문 아티스트가 동참한 가운데 공중파 방송에서도 볼 수 없는 대규모 메이크업 시연회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제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중인 유진은 14일 방송된 제11회에서 첫사랑이었던 고향 친구 탁구(윤시윤)와 어쩔 수없이 헤어지는 상황을 맞아 애절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작연필봉’(맺은 인연은 반드시 다시 만난다)이라는 극중 팔봉선생(장항선)의 말처럼 먼 훗날 재회하게 될지, 아니면 두 사람 사이의 영원한 작별인지에 대해 시청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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