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뜨거운 키스로 이탈리아 촬영시작

스핀오프 드라마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최고 기대작

강성현 | 기사입력 2010/07/15 [14:10]

아테나, 뜨거운 키스로 이탈리아 촬영시작

스핀오프 드라마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최고 기대작

강성현 | 입력 : 2010/07/15 [14:10]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요원들의 활약상을 담아 낼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이탈리아 촬영 첫 장면은 정우성과 수애의 강렬하고 로맨틱한 키스씬. 극 중 작전에 투입된 요원 ‘정우’(정우성)와 ‘혜인’(수애)이 스릴 넘치는 임무를 수행하고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후 키스를 나누는 설정이다.

그들 뒤에 펼쳐진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도시 ‘비첸차(vicenza)’의 전경과 동틀 무렵의 환상적인 하늘은 두 사람의 강렬한 키스와 함께 로맨틱함의 절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작전 중 파티 게스트로 가장하기 위해, 블랙 턱시도를 차려 입은 정우성과 과감한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수애, 두 배우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리시한 첩보원으로 변신한 정우성과 그 동안 보여주었던 청순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도발적인 매력을 뿜어내는 수애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긴장감 넘치는 작전후 폭파 화염을 배경으로 나누는 두 사람의 짜릿한 ‘탈출키스’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아이리스>의 ‘사탕키스’를 넘어서는 최고의 키스 명 장면으로 기억됨과 동시에 화려한 볼거리를 갖춘 첩보액션 드라마 속 정우성, 수애 두 배우가 펼칠 러브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11일부터 7월 말까지 20여일 동안 <아테나>의 제작진은 두 사람의 강렬한 키스씬을 시작으로 ‘비첸차(vicenza)’, ‘파도바(padova)’, ‘벨루노(belluno)’ 등 이탈리아 북부 도시 곳곳에서 숨막히는 추격전과 함께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씬을 촬영할 예정이다.

<아테나> 제작진은 드라마의 첫 번째 작전이 펼쳐지는 장소인 동시에 ‘정우’역의 정우성과 ‘손혁’역의 차승원이 처음 만나는 운명적인 촬영지를 위해 세계 수 많은 도시들을 후보에 올려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최종 낙점된 이탈리아 북부 도시들은 아름다운 건축물로 가득할 뿐 아니라, 거칠고 스릴 넘치는 액션씬을 돋보이게 해 줄 험준한 산악지대와 절경을 갖추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영상을 선보일 것이다.

이탈리아 관광청이 <아테나>의 촬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터라 적극적인 협조 속에 현재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촬영 일정에 맞추어 나머지 배우들도 차례로 이탈리아에 합류할 예정이다. 거의 하루도 쉬지 못하고 새벽부터 밤까지 촬영 강행군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테나>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이 7월 말까지 이탈리아 북부 도시들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로케이션 촬영을 시작한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시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첩보 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아테나>는 7월부터 이태리, 일본 등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며 올 하반기 시청자들에게 블록버스터 첩보액션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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