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 리얼액션작 ‘센츄리온’ 포스터

숨겨져 왔던 로마제국의 역사가 베일을 벗는다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7/21 [10:30]

서사 리얼액션작 ‘센츄리온’ 포스터

숨겨져 왔던 로마제국의 역사가 베일을 벗는다

이성훈 | 입력 : 2010/07/21 [10:30]
서사 리얼액션 <센츄리온>이 개봉일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로마제국 마지막 전사들의 강렬한 생존 스토리를 그리고 있는 영화 센츄리온은 날 것 그대로의 거침없는 액션을 보여주며 올 여름 극장가에 마지막 블록버스터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영화는 ad 117년을 배경으로 로마제국 최고의 전투력을 자랑했던 제 9군단과 역사상 단 한번도 정복당해본 적이 없는 픽트족의 20년 전쟁을 소재로 한다. 치열한 전투 끝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로마 최후의 전사들이 픽트족에 대항해 펼치는 마지막 전투는 뼈가 갈리고 피가 튀는 날 것 그대로의 리얼액션을 스크린 위에 거침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동시에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압도적인 액션 스케일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상승시킨다. ‘신화도 기억하지 못한 핏빛 전투가 시작된다!’라는 문구 아래 역사 속 실존했던 로마제국의 마지막 전사들과 픽트족 간의 치열했던 전투가 그려져 있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메인 포스터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 잡는 것은 상단에 클로즈업 되어 있는 픽트족 최고의 여전사 에테인이다. 에테인의 차가운 얼굴 속에 반짝이는 강렬한 눈빛은 로마군을 반드시 전멸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준다. 이에 맞서는 센츄리온 퀸투스와 비릴루스 장군의 비장한 모습은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는 로마 전사들의 용맹함을 보여준다. 로마제국의 전사들과 픽트족 간의 피 튀는 전투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센츄리온 퀸투스가 이끄는 로마 제 9군단의 마지막 전사들과 로마군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는최고의 여전사 에테인이 이끄는 픽트족의 전투를 그린 19금 서사 리얼액션 대작. 8월 신화가 기억하지 못했던 핏빛 역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 센츄리온(centurion) : 고대 로마 군대에서 100명을 거느리던 지휘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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