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사 2" 박은빈, 컬러풀한 변신

레이어드한 의상을 입고 한결 발랄하고 성숙한 아름다움 뽐내

강현정 | 기사입력 2010/07/23 [08:33]

영화 "고사 2" 박은빈, 컬러풀한 변신

레이어드한 의상을 입고 한결 발랄하고 성숙한 아름다움 뽐내

강현정 | 입력 : 2010/07/23 [08:33]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고사 2>의 배우 박은빈이 <엘르걸>과 함께 컬러풀 매력을 가득 뽐내는 매력적인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간 아역배우로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선덕여왕’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여리고 청순한 이미지로 기억되던 박은빈이 이번 촬영에서는 화려한 원피스와 블라우스, 볼륨 스커트, 레드 컬러 모자 등 독특한 아이템으로 레이어드한 의상을 입고 한결 발랄하고 성숙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박은빈는 화보 촬영장에서 인형처럼 예쁜 외모와 15년째 갈고 닦은 배테랑 배우다운 깊은 눈빛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내 스탭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차분하고 조리 있는 답변으로 연기관부터 미래 계획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박은빈은 “다섯 살 때부터 연기를 했는데, 이상하게 어린 시절 다른 기억은 안 나도 촬영했던 기억은 남아있다. 그만큼 연기를 좋아했던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현재 고3인 상황에 대해서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다. 다만 연기학과를 갈지, 다른 학과를 갈지 고민 중으로 아직 마음을 못 정했다”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성인 연기자로 인정받기 위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성인 연기자로 인정받기 위해 파격적인 변신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 시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15년 동안 연기해오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고, 또 주위에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 앞으로도 내 자리 지키면서 잘 헤쳐나갈 수 있을 듯 하다”며 차분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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