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의 복수, 위기 맞아

미스테리와 치명적인 멜로가 어우러진 나쁜남자

이민희 | 기사입력 2010/07/28 [10:22]

김남길의 복수, 위기 맞아

미스테리와 치명적인 멜로가 어우러진 나쁜남자

이민희 | 입력 : 2010/07/28 [10:22]
이번주 28일 수요일 14회, 15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 드라마 스페셜 <나쁜남자>(제작:㈜굿스토리, 연출:이형민)에서는 히어로 심건욱의 치밀한 복수에 최대 위기상황이 발생한다.지금껏 철저하게 준비한 계획대로 급물살을 타며 진행된 건욱의 복수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 ㈜굿스토리 이미지제공  

해신 그룹을 서서히 몰락시켜가고 있는 건욱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전화를 받고 급하게 나가던 건욱의 차를 들이받는 또 다른 차한대, 그리고 피를 흘린 채 병원으로 옮겨지는 건욱. 지금껏 건욱의 복수에 걸림돌은 없어 보였다.

순수한 모네도, 차갑던 태라도 그에게는 마음을 열었고 히스테릭한 신여사와 까칠한 태성도 건욱을 제압하지는 못했다. 복수의 불사신처럼 빈틈 없어 보이던 건욱을 궁지로 몰고 간 것은 누구일까? 그 배후가 궁금해진다.

아내 태라와 이혼 위기에 놓인 재훈의 협박일지? 자신을 버리고 언니를 택한 것에 대한 모네의 분노일지? 아니면 해신을 점점 무너뜨려가는 것을 볼 수 없는 홍회장의 응징일지? 건욱에게 위기를 가져다 준 인물이 누구인지 궁금한 가운데 건욱은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또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어린 시절부터 큰 어려움 앞에서도 복수를 꿈꾸며 버티어 온 건욱이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복수의 성공이 눈앞에 다가왔는데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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