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2, 최고의 하이라이트 수중씬 제작기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손호준 크랭크인 전부터 약 3개월간

이민희 | 기사입력 2010/08/06 [11:41]

고사2, 최고의 하이라이트 수중씬 제작기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손호준 크랭크인 전부터 약 3개월간

이민희 | 입력 : 2010/08/06 [11:41]
영화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에서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손호준 네 배우가 물 속에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수중씬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속에서 가장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영상미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장면은 실제 촬영 당시에 쉽지 않은 장면이었기 때문에 배우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모두 긴장을 놓지 않을 수 없었다.

포천의 한 수중 촬영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 날 촬영은 잠수 촬영의 특징상 잠수한 시간만큼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진행이 되긴 했지만 5m 깊이의 잠수 스튜디오에서 12시간 동안 체력의 한계를 극복한 배우들의 연기 투혼이 있기에 가능했다. 촬영에 임했던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손호준은 촬영 전 많이 긴장하고 두려워했지만 서로에게 많은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며 촬영 당일에는 서로를 배려하고 북돋아가며 촬영에 임했다.



또한 배우들 모두 크랭크인 전부터 약 3개월 간 이 날 촬영을 위해 틈틈이 잠수 연습을 했기 때문에 뛰어난 실력 발휘하며 물 속에서 진행되는 모든 연기들을 소화해냈다. 특히 박은빈은 극 중 수영선수 나래 역을 준비하며 촬영 전 수영 연습뿐만 아니라 다이빙, 잠수 연습도 하며 철저히 준비를 통해 촬영 당시 실제 수영선수 못지 않은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다.


박지연과 윤시윤, 손호준의 경우 역시 고난이도 촬영이었으나 모든 배우들이 대역 대신 직접 열연했으며 놀라운 정신력으로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뛰어난 잠수 실력을 보이며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


촬영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은 물 속에서 벌이는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손호준의 지치지 않는 사투를 보며 “힘든 촬영인데도 나이 어린 배우들답지 않게 끈기 있게 잘해내는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중 촬영은 12시간 가까이 물 속에서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며 고되게 촬영 되었지만, 젊은 배우들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안전하게 촬영을 마쳤으며 영화 속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탄생하게 되었다.


여름 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 수업을 받게 되는 도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게 되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치열한 생존 게임을 다루고 있는 고사2.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그리고 티아라가 전격 지원하는 전국 300회 무대인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사2>는 2010년 여름, 단 하나의 호러 스릴러로 개봉 1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맞서 흥행 선전을 하고 있는 중이다.

※ 이 기사의 저작권은 모모뉴스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보GO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