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아이리스’, 영화 바람의 파이터 등에서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과 박진감 넘치면서도 감각 있는 연출력을 보여준 양윤호 감독이 올 추석, 흥행 짝패 김태희, 양동근과 함께 그랑프리로 돌아온다. 양윤호 감독이 그랑프리에‘아이리스’의 김태희와 바람의 파이터의 양동근을 직접 캐스팅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두 배우 모두 양윤호 감독에게 큰 성공을 안겨준 흥행 짝패들이다.
양윤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던 드라마‘아이리스’는 한국 드라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호평과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액션 히로인으로 거듭난 김태희를 눈 여겨 본 양윤호 감독은 그랑프리의‘주희’역에 일찌감치 그녀를 점 찍어 놓았다. 양윤호 감독은 김태희에 대해“실제로도 털털한 성격에 배우로서 성실한 자세를 가져‘주희’역에 김태희 말고 다른 배우를 떠올릴 수 없었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또한 지난 2005년, 양동근이 주연으로 나선 바람의 파이터가 23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 감독으로 자리잡은 양윤호 감독은 공석이던‘우석’역에 막 제대한 양동근이 적격이라고 판단, 그랑프리의 구원 투수로서 적극적으로 그를 추천했다. 양동근은 양윤호 감독에 대한 신뢰와‘주희’의 재기를 응원하는 병풍남‘우석’캐릭터에 대한 매력에 이끌려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주저 없이 그랑프리를 택했다. 이처럼 양윤호 감독은 최고의 흥행 짝패들과 다시 뭉친 그랑프리로 올 추석, 다시 한번 흥행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영화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이우석(양동근 분)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드라마다. 양윤호 감독과 제대 후 첫 복귀하는 양동근과 대한민국 대표 미녀스타인 김태희의 호흡만으로도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는 그랑프리는 올 추석 시즌 개봉할 예정이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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