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병풍남으로 폭풍 매력발산

친구처럼 편한 매력까지 더해 김태희는 물론 여심 뒤흔든다

이소정 | 기사입력 2010/08/13 [13:05]

양동근, 병풍남으로 폭풍 매력발산

친구처럼 편한 매력까지 더해 김태희는 물론 여심 뒤흔든다

이소정 | 입력 : 2010/08/13 [13:05]
군 제대 후 복귀가 기다려지는 남자 배우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양동근이 <그랑프리>에서 병풍남으로 폭풍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바람의 파이터, 드라마‘네 멋대로 해라’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진지하면서도 개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양동근이 그랑프리에서는 자상한 병풍남으로 색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병풍남은 촬영장에서 여자 스탭들이 양동근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주희’를 웃게 하고 다시 달릴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우석’역을 연기하는 양동근이 마치 비바람을 막아주는 병풍과 같이 듬직해 보였기 때문. 영화 속에서 양동근은 김태희가 편하게 기댈 수 있게 친근하게 대하면서도 술에 취한 김태희를 업고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준다. 이 장면은 여심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진지한 모습 속에서도 양동근은 자신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병풍남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영화 속에서 양동근은 애드립으로‘비’의 노래와 안무를 격하게 소화하는 등 김태희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처럼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말투에 남자다운 배려까지 더해 병풍남으로서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 양동근은 대리만족을 안겨주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이우석(양동근 분)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다. 김태희와 양동근이 네티즌에 의해 하반기 스크린 속 가장 기대되는 커플 1위로 뽑히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랑프리>는 올 추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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