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5회 남산국제민속축제 개최

9월 28일~10월 3일 남산 일대와 용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박소영 | 기사입력 2010/08/26 [09:29]

2010 제5회 남산국제민속축제 개최

9월 28일~10월 3일 남산 일대와 용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박소영 | 입력 : 2010/08/26 [09:29]
한반도의 丹田 서울의 중심 남산, 세계국제민속축제의 메카로 거듭나, 올 가을 서울문화홍보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10남산국제민속축제’가 9월 28일(화)~10월 3일(금) 남산 일대와 용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화려한 볼거리 가득한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말레이시아, 대만, 가나 등 각국의 민속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제5회 국제 민속공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friends festival 친구야 남산가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 민속축제’로 구성된다.


시민아티스트와 함께하는 friends festival-친구야 남산가자
이 행사는 시민이 단지 관람객으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남산축제를 직접 만들어 가도록 구성되었다. 평소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여 한국을 홍보하고자 하는 열정을 지닌 아티스트들에게 이번 축제는 마음껏 끼를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한국적 콘텐츠를 기본으로 축제의 성격에 적합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


세계다문화민속경연대회 개최
g20 정상회담이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10월2일(토)~10월3일(일)에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민속 경연대회’를 통해, 화합과 공유의 장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주민 여성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자국의 문화가 함께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정체성 형성, 나아가 자긍심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자들의 신청을 받아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가족들의 전통 의상 경연대회를 통해 자국의 의상과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미인선발대회를 구성하였다. 또한 한국의 전통악기나 소리에 자신있는 이주민 가족들에게 한국에 대한 사랑과 자국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는 장기자랑 대회를 마련해 적극적인 축제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내외국민 모두 한자리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다문화가정 민속경연대회와 프렌즈 페스티벌에 참여할 다문화 가족과 시민예술가들의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www.koreawave.org / 02-762-3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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