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커플, 본격적인 러브 스타트

방영한 7회에서 샤뱡한 애정 표현으로 본격적인 러브스타트

강현정 | 기사입력 2010/09/02 [10:35]

호이커플, 본격적인 러브 스타트

방영한 7회에서 샤뱡한 애정 표현으로 본격적인 러브스타트

강현정 | 입력 : 2010/09/02 [10:35]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sbs 수목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의 ‘호이 커플’ 이승기-신민아가 1일 방영한 7회에서 샤뱡한 애정 표현으로 본격적인 러브 스타트를 끊었다.


먼저, ‘미호(신민아 분)’가 ‘대웅(이승기 분)’이 자고 있는 틈을 타 그의 팔을 펴 앙증맞게 품에 쏙 들어가는 장면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운동 용 매트를 겹겹이 쌓아 그 위에서 떨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자고 있는 대웅을 바로 밑에 누워 지켜보던 미호가 “떨어져라, 떨어져라~” 주문을 외우는 장면은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여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미호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남심을 홀렸다면, 7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대웅의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을 반하게 했다. ‘동주 선생(노민우)’에게 선물 받은 ‘인어 공주’ 동화의 마지막 결말을 알게 된 미호가 혼자 앉아 슬퍼하자 대웅은 무릎을 꿇고 그녀의 시선에서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아! 다른 얘기 듣지 말고, 내 말이 다 맞으니까, 내 말만 믿으면 돼”라고 다정하면서도 힘있게 말하는 모습은 ‘로맨티스트 승기’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대웅이 7회에서 점점 미호에게 빠져들며 그녀를 당당히 여자친구로 인정하고 챙겨주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최고의 남자친구 모습이다”, “나도 저런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로맨티스트 대웅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호이 커플’의 사랑스러운 스토리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여친구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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