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이제는 숙녀시대!

20대로서의 성숙된 패션스타일을 보여주며 새롭게 변신

이소정 | 기사입력 2010/09/08 [09:10]

소녀시대? 이제는 숙녀시대!

20대로서의 성숙된 패션스타일을 보여주며 새롭게 변신

이소정 | 입력 : 2010/09/08 [09:10]
3년전 막대사탕을 들고 귀여운 춤사위로 많은 10대 팬들의 마음을 훔쳤던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매번 발표하던 싱글 만큼이나 패션 스타일도 동시에 이슈가 되었는데 플레어 스커트, 컬러 스키니 진 등 대중들도 받아 들이기 쉬운 친숙한 아이템들로 동 시대를 살아가는 10대들의 감성을 자극 했던 그녀들이 최근 발표한 싱글 런 데빌 런 이후 20대로서의 성숙된 패션스타일을 보여주며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최근 여러 행사장에서 20대로 거듭난 소녀시대 멤버들이 보여준 변화 된 스타일을 살펴보자. sbs 창사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보여 준 소녀시대의 모습은 더 이상 10대 소녀들이 아니었다.

윤아가 선택한 여성스러운 칵테일 원피스는 필로소피 디 알베르타 페레티(philosophy di alberta ferretti)로 네크라인에 비즈 장식이 포인트며, 그레이 컬러를 택하여 도회적인 느낌 주었다. 특히, 쉬폰 소재를 활용하여 바디라인을 살며시 드러내 그 동안 윤아에게 볼 수 없던 섹시함과 함께 성숙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태연은 시스루 소재의 탱커스(tankus) 블랙 원피스를 선택했는데, 골드 컬러의 고리 모양 벨트가 포인트이다. 특히, 짧은 미니 원피스를 선택하여 키가 작은 그녀의 신체를 보안하고, 블랙 컬러로 시크함을 더하여 격식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올해 성인이 된 서현은 기존 보여주던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한 원피스를 탈피하고 상반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블랙 앤 화이트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러프 소매의 블라우스와 샤 스커트는 모두 커밍스텝(coming step)제품으로 특히 어깨 부분에 비즈 장식이 더해 화려함을 강조해 20대다운 톡톡 튀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자연스러운 포니테일 스타일로 연출 하며, 예전보다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수영은 이날 최고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키가 크고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수영은 신체적인 장점을 잘 살린 스타일을 보여 주었는데, 수영이 착용한 제품은 최근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커를 모델로 앞세워 런칭한 커밍스텝(coming step) 제품이며, 로맨틱한 블라우스에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매치하고, 숏 커트 헤어스타일로 마무리하여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커리어 우먼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또한, 원피스를 선택 할 시에도 기존 소녀의 감성과는 다른 우아함을 강조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팬미팅 현장에서 윤아는 허리 리본 장식이 포인트인 원피스를 선택했다. 이 제품은 미니멈(minimum)으로 상체가 피트 되고 하체는 디테일을 주어 그 동안 감춰왔던 윤아의 바디라인을 드러내며 전체적으로 볼륨감 넘치는 스타일을 보여 주었다.

소녀시대 멤버 중 유난히 원피스를 사랑하는 서현은 최근 sm기자간담회에서 기존과는 다른 매우 독특한 소재의 원피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모스키노(moschiono) 제품으로 쟈가드 소재의 겉감과 슬립 이너웨어의 레이어드 스타일이 특징이다. 특히, a라인으로 떨어지는 라인에 리본 장식의 포인트로 기존 서현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더해 20대 초반의 풋풋함을 잘 표현했다.

서현과 함께 sm기자 간담회에서 태연은 여전한 시스루 소재 사랑을 보여 주었다. 이날 착용한 원피스는 스위트 숲(sweet soup)으로 소재가 주는 특유의 우아함에 다양한 소재의 레이어드로 상반신에 시선을 모아 글래머러스함을 드러내며 성숙한 느낌을 강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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