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용 만찬과 레시피, 영화 노라없는 5일

최고의 시나리오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

이소정 | 기사입력 2010/09/09 [09:41]

10인용 만찬과 레시피, 영화 노라없는 5일

최고의 시나리오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

이소정 | 입력 : 2010/09/09 [09:41]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올 가을 최고의 감성드라마 <노라 없는 5일>(수입/배급_프리비젼엔터테인먼트)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마리아나 체닐로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가 바탕이 된 영화 <노라 없는 5일>이 올 가을 살아있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0년 전 이혼했지만 서로 맞은편에 사는 부부, 사건의 발단이 되는 비밀스런 사진 등 영화 속 드라마틱한 장치들은 감독의 경험이 담긴 신선한 아이디어들이다.

감독은 이혼한 후에도 서로가 보이는 맞은편 집에 살며 함께 가족을 돌본 자신의 조부모님을 그려냈다고 말한다. 또한 마음의 병으로 힘들어했던 자신의 어머니와 그녀를 애써 외면했던 할아버지를 보며 영화에서 감독은 자신이 느꼈던 ‘사랑이란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감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촘촘히 풀어냈다.

또한 마리아나 체닐로 감독의 시나리오는 잡업 초기부터 무려 5개의 기관에서 투자를 받으며 2004년에는 ‘xi taller de analisis de proyectos cinematopraficos’에서 시나리오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영원한 사랑은 바로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노라 없는 5일>은 10월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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