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2블렛 비장미 넘치는 포스터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영원불멸 사나이의 복수극

최미경 | 기사입력 2010/09/13 [14:27]

영화, 22블렛 비장미 넘치는 포스터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영원불멸 사나이의 복수극

최미경 | 입력 : 2010/09/13 [14:27]
영화 테이큰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액션 느와르의 완결판 22블렛이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비장미 넘치는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첫 공개된 영화 <22블렛>의 두 가지 다른 매력의 포스터는 관객들의 시선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하나는 마피아 대부의 포스를 풍기듯 장엄하게 서있는 장 르노 위로 “22발로 끝나지 않는다. 살고 싶으면, 나를 먼저 죽여라!”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박혀있는 반면, 그 옆에는 프랑스의 특별한 도시 마르세유를 배경으로 아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있는 뒷모습이 장 르노의 숨겨진 이면을 보여주며 가족을 향한 뜨거운 부성애와 비정한 복수의 반격을 예감케 한다.


또 다른 하나는 “내가 살아있는 한, 단 한명도 살아남지 못한다!”는 카피와 함께 총알이 박히며 산산조각난 파편 속 여러 스틸들로 영화 속 인물들의 다양한 관계와 그 속에 얽힌 깊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두 포스터 모두 제목 22블렛으로 연상되는 숨막히는 추격과 잔혹한 느와르 액션를 기대케 하며 올 가을 강한 남자의 스크린 점령을 예고한다.

영화 22블렛은 테이큰을 필두로 강인하고 색다른 액션을 제작해 온 ‘뤽 베송’ 제작진과 최고의 베테랑 액션 배우 ‘장 르노’가 만나 비정하지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거친 남자들의 세계를 그린 범죄 액션 느와르의 완결판. 올 여름 극장가 ‘복수’를 소재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액션영화 열풍에 이어 올 가을 스타일리쉬하고 하드보일드한 정통 액션으로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22블렛에서 장 르노가 연기한 냉혹한 마피아 대부 ‘찰리’는 조직에서 은퇴하여 평범한 가장으로 아내와 두 아이들에게 헌신하며 조용한 삶을 살아가던 중 22발의 총격을 받고 기적처럼 되살아난다. 그 후 영원불멸의 임모탈(불사조)이라고 불리게 된 그는 자신을 향해 22발을 겨눈 배신자들을 하나씩 찾아 나서며 복수의 반격을 시작한다.

강한 남자의 피 끓는 복수와 함께 가족에 대한 뜨거운 부성애가 감동으로 전해지는 영화 22블렛은 실제 마피아 대부의 이야기를 그려 화제가 된 ‘프란츠-올리비에 지스베르’의 동명 소설 임모탈을 원작으로 제작된 액션 느와르. 원작에 대한 인기도 인기이거니와 택시,테이큰,트랜스포터,13구역 등 연출이면 연출, 제작이면 제작, 매 작품마다 전세계적인 흥행쾌거를 기록하는 ‘마이더스의 손’ 뤽 베송과 프랑스와 할리우드를 오가며 빛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액션 카리스마’ 장 르노의 만남만으로 제작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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