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FM, 강렬한 카리스마 대결

색깔있는 두 배우의 뜨겁고도 치열한 도전

박미경 | 기사입력 2010/09/15 [15:28]

심야의 FM, 강렬한 카리스마 대결

색깔있는 두 배우의 뜨겁고도 치열한 도전

박미경 | 입력 : 2010/09/15 [15:28]
수애, 유지태의 강렬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심야의 fm>이 본 포스터와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월 1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심야의 fm은 제한된 2시간 동안 가족을 구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청취자(유지태)에 맞서 홀로 숨가쁜 사투를 벌여야 하는 스타 dj(수애)의 사상 최악의 생방송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하는 본 포스터는 방송을 장악하려는 정체불명의 청취자 유지태와 가족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그 놈이 제안하는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해야만 하는 수애의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단아함을 벗고 강렬한 카리스마로 돌아온 수애의 변신이다.

수애의 처절한 분노가 느껴지는 눈빛과 상처투성이의 얼굴은 극한의 상황에서 혼자 벌여야 할 처절한 사투를 예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그리고 <올드보이> 이후 다시 악역으로 컴백한 유지태의 섬뜩한 눈빛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극도의 공포감마저 느끼게 해 잔인하고 냉혹한 악역 탄생을 예고케 한다. 여기에 “제한된2시간, 놈과의 사투가 생중계 된다!”라는 카피문구는 시키는 대로 방송을 진행해야만 하는 극한의 상황 설정 속에서 긴박하게 펼쳐질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수애, 유지태 두 명품 배우의 카리스마 대결이 빛을 발했던 포스터 촬영 현장의 메이킹 영상이 함께 공개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촬영 현장에서 완벽주의 아나운서로서의 차갑고 도도한 면모는 물론 정체불명의 청취자로부터 가족을 구하기 위해 처절한 분노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표현했다.

수애는 완벽한 캐릭터 몰입을 위해서 실제 영화 o.s.t를 직접 준비해 와 촬영 내내 들으며 순간적인 감정을 표현해내는 등의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마치 영화 속에서 금방 걸어 나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섬뜩하고 잔인한 눈빛의 유지태는 영화 속 정체불명의 청취자 한동수의 의상을 그대로 입은 채 포스터 촬영 내내 눈빛과 몸짓 하나 하나까지 강렬한 인상을 풍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배우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긴 본 포스터와 그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심야의 fm>은 두 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에 펼쳐지는 독특한 소재와 스피디하고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영상으로 무장하여 오는 10월 14일 개봉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보GO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