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김태우 주연. 돌이킬수 없는 11월개봉

데뷔 후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과감한 변신

최미숙 | 기사입력 2010/09/16 [17:05]

이정진, 김태우 주연. 돌이킬수 없는 11월개봉

데뷔 후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과감한 변신

최미숙 | 입력 : 2010/09/16 [17:05]

긴장을 놓칠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이정진, 김태우 주연의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이 오는 11월에 관객을 찾아온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아동실종 사건을 다룬 이정진, 김태우 주연의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이 11월 초 개봉을 확정 짓고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나섰다. 작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 ‘유세진’(이정진 분)이 이사온 후 ‘노충식’(김태우 분)의 7살짜리 딸 ‘미림’이가 실종되면서 ‘유세진’과 ‘노충식’, 그리고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진실과 의심, 오해와 편견을 다룬 영화로 깊이 있는 메시지와 영화가 끝날 때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팽팽한 긴장감이 잘 버무려졌다.


영화 해결사와 드라마 도망자로 충무로에서 가장 핫(hot)하게 떠오르고 있는 이정진과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눈빛 연기로 매 작품마다 최고의 연기를 선사하는 김태우가 전작들과 확연히 다른 캐릭터로의 과감한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이정진은 어수룩하고 수더분해 보이지만 무언가 남모를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모두가 지목하는 단 한 명의 용의자 ‘유세진’ 역할을, 김태우는 딸에게 다정다감한 선한 아버지에서 딸이 사라진 후 분노와 절망으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아버지 ‘노충식’ 역할을 각각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역할을 통해 과감한 연기변신을 시도한 두 배우의 조합은 관객들에게 영화 내적인 재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동실종사건의 용의자인 ‘유세진’(이정진)과 아버지인 ‘노충식’(김태우),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관계를 그려내며 관객에게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지는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현실감 넘치는 드라마는 관객을 완벽하게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며 노충식과 마을사람들의 주장대로 정말 유세진이 범인인 건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있는 것인지, ‘유세진’이 숨기고 있는 비밀과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여운을 남기는 감동이 돋보이는 영화. 오는 11월 개봉해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의 전말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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