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문세, 공연1위 고공행진

성시경, 박효신, 정엽 등 후배 제치고 예매순위 1위

박소영 | 기사입력 2010/09/27 [11:29]

역시 이문세, 공연1위 고공행진

성시경, 박효신, 정엽 등 후배 제치고 예매순위 1위

박소영 | 입력 : 2010/09/27 [11:29]
▲ 사진_무붕     ©박소영
뮤지션 이문세가 쟁쟁한 후배 뮤지션들을 제치고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석권해 화제다.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문세는 오는 12월 11일(토)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이문세 the best 콘서트로 지난 24일부터 일간 순위 1위에 올랐다.

후배 뮤지션인 성시경, 박효신, 정엽 등 인기있는 후배들의 공연은 물론 렛츠락 페스티발 , 그랜드 민트 페스티발과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 등의 대형 공연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가요계는 뮤지션 이문세가 국민가수임을 입증한 것이라는 반응. 또, 12월 공연임에도 공연일이 가까운 타 공연들에 비해 월등한 수준의 점유율을 보이는 것은 이문세씨가 공연계의 블루칩임을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이문세 스페셜’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이문세는 뮤지션의 위상을 각인시킨 바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9-2010 이문세 -붉은 노을-` 전국 투어 공연을 기획, 제작했던 공연기획사 무붕은 지난 10일 예매시작과 함께 인터파크 공지를 통해 이문세씨 데뷔 이후 최대 규모인 1만여명의 팬들이 함께하는 콘서트가 될 것임 을 알린바 있다.

무붕 측은 연말 공연이지만 현재도 공연 준비가 한창이다. 이문세 연말 공연의 화두는 무엇보다 음악중심이다. 무대와 음향, 조명이 음악을 극명하게 드러낼 수 있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음악이 중심되는 명품 공연을 지향한다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공연계 머스트 시(must see) 1위 아이템인 이문세 공연 역사상 최대의 콘서트인 만큼 스펙타클한 무대 장치들과 수많은 전문 스텝들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1985년부터 1996년까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인기를 모은 이문세는 당시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팬들과 함께 성장해온 우리시대의 대표적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문세는 발표하는 앨범마다 스테디 셀러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롱런가수`로 지금까지 명성을 날리고 있다. 1984년 `나는 행복한 사람`이 수록된 1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이문세는 작곡가 이영훈과 공동작업을 시작해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광화문 연가` `옛사랑` `붉은노을` 등 주옥같은 곡들로 사랑받아왔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왕성한 공연 연보를 통해 국내 공연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간 `이문세 독창회` `이문세 동창회`등을 통해 공연을 브랜드화시킨 대표적 뮤지션으로 평가받아왔다. 그 중 `이문세 독창회`는 1998년 시작해 300회 공연, 유료관객 4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지난해 9월 용산전쟁기념관 투어를 필두로 23개 도시에서 47회 공연을 열었다. 9개월간의 준비 기간과 9개월 동안 투어 공연을 누빈 붉은노을은 1년 6개월동안 총 200명의 스태프들이 함께한 공연으로 10만 관객이 관람하는 대기록을 낳기도 했다. 오는 12월 11일 열리는 2010 이문세 the best 콘서트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명의 팬들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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