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미, 웃어요 엄마로 캐스팅

김순옥 작가와 3년 만에 재회!

이민희 | 기사입력 2010/09/28 [16:55]

고은미, 웃어요 엄마로 캐스팅

김순옥 작가와 3년 만에 재회!

이민희 | 입력 : 2010/09/28 [16:55]
배우 고은미가 새로운 주말드라마 sbs '웃어요 엄마'(극본 김순옥 연출 홍성창)에 캐스팅 돼 촬영준비에 한창이다.

‘웃어요 엄마’는 딸의 성공만을 위해 끝없이 딸과 대립했던 독재자 엄마가 딸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치병에 걸린걸 알고 그 딸을 위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려는 눈물겨운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고은미가 맡은 ‘황보미’는 신머루(이재황 분)의 첫 사랑으로 가난을 이겨내고 최고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이름을 날리는 강한 여성이다.

훗날 강신영(윤정희 분)의 남편인 신머루를 유혹, 그가 이혼 후 정식 아내가 되는 과정에서 섬뜩한 악녀본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고은미는 김순옥작가와 함께 mbc '그래도 좋아'로 시청률 20%의 고공 행진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드라마 출연은 더욱 뜻 깊다. ‘악녀 명지’로 명성을 떨치며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그래도 좋아'를 넘어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악녀 연기를 펼칠 각오로 캐릭터 준비에 한창이다.

이에 고은미는 “황보미는 밑바닥인생을 극복하고 일에 성공한 커리우먼이면서 사랑하는 남자를 가지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은 여자다.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남자를 유혹하기도 한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는 오는 11월 6일 첫 방송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보GO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