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고현정, 위풍당당 고품격 패션

20% 시청률 넘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는 SBS드라마 대물

이소정 | 기사입력 2010/10/07 [23:10]

대물 고현정, 위풍당당 고품격 패션

20% 시청률 넘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는 SBS드라마 대물

이소정 | 입력 : 2010/10/07 [23:10]
첫 방송부터 20%의 시청률을 넘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드라마 <선덕여왕> ‘미실’의 카리스마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서혜림’ 역의 고현정이 보여주고 있는 명품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그녀는 연기면 연기, 패션이면 패션 모두 극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아나운서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녀의 빛나는 각기 다른 두 스타일에 대해서 분석해 본다.

▲  sbs 새수목드라마‘대물’ 고현정 캡처컷 _ 이미지출처

깔끔한 투피스와 ‘벼머리’로 당찬 아나운서 변신
드라마 <대물> 속 고현정은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에서 국회의원을 거쳐 여성 대통령이 된 의지의 캐릭터인 ‘서혜림’을 맡아 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그녀의 깔끔한 모노톤의 투피스 패션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의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패턴이 없는 베이직한 재킷과 셔츠를 자유롭게 매치해 지적이지만 털털한 성격의 아나운서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그녀는 패션은 단정하게 코디하는 대신, 헤어를 기존의 아나운서와는 다른 일명 ‘벼며리’로 색다르게 연출해 그녀만의 아나운서 ‘서혜림’을 탄생시켰다. 일상에서는 벼머리 헤어를 풀거나 반묶음과 함께 스타일해 편안하면서도 러블리함을 강조하고, 방송에서는 업스타일에 벼머리를 선보여 좀 더 단정한 느낌을 살렸다.

준오헤어의 상아원장은 “최근 고현정이 극중에서 선보이고 있는 벼머리는 일반인 사이에서도 유행인 헤어이다. 그녀처럼 업스타일과 함께 연출하면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라며 “벼머리는 기존의 가르마에 머리카락이 흐르는 방향으로 느슨하게 땋아서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우아한 업스타일과 ‘볼드한 주얼리’로 카리스마 대통령 탄생
극중에서 ‘서혜림’은 자신의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해내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대통령이다. 아나운서 출신 대통령답게 기존의 여성 대통령의 모습과는 다른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아나운서 때와 같이 투피스 패션을 자주 선보이지만, 패턴이나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는 한층 더 고급스러워지고 화려해졌다.

또한 블라우스를 입을 때에도 화려한 장식이 가미된 것을 선택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여기에 우아한 업스타일과 함께 럭셔리한 주얼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투피스에 볼드한 귀걸이나 목걸이를 하거나 숄 느낌의 원피스에 주얼리 장식이 화려한 브로치를 매치해 격식 있으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여성 대통령의 패션을 완성하고 있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업스타일 헤어와 미니멀 패션에 볼드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면 품격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라며 “좀 더 트렌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진주, 크리스탈 등 다양한 유색 보석이 세팅된 주얼리를 활용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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