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팬에게 받은 아우 키우는 재미가 솔솔

자신의 동생으로 삼겠다는 의미로 아우라는 이름을 지어

이민희 | 기사입력 2010/10/08 [09:19]

정일우, 팬에게 받은 아우 키우는 재미가 솔솔

자신의 동생으로 삼겠다는 의미로 아우라는 이름을 지어

이민희 | 입력 : 2010/10/08 [09:19]
배우 정일우가 팬들로부터 선물 받은 동생 아우를 공개해 화제다. 정일우는 지난 9월 5일 열렸던 생일파티 겸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로부터 생후 1개월 된 암컷의 샤페이 종 강아지를 생일 선물로 받았다. 예상치 못했던 팬들의 큰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정일우는 그 자리에서 강아지를 자신의 동생으로 삼겠다는 의미로 아우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 정일우와 애견 아우

한달 가량 아우를 키워온 정일우는 예전에 잠깐 강아지를 키워본 적은 있지만 지금처럼 제대로 키우기는 처음이다. 처음 집에 데려왔을 때는 건강이 좀 안 좋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병원 다니면서 치료도 잘 받고 지금은 아주 튼튼하게 많이 자랐다며 아우에 대해 전했다.

이어 아우를 돌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해심이 많아졌고 집에도 일찍 들어가고 부지런해진 것 같다. 마치 아이를 키우는 기분 같기도 하고 귀여운 여동생이 생긴 기분이다. 혼자 외롭지 말라고 팬분들이 동생을 만들어 주셨는데 그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워서 아우에게 더욱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중이다. 요즘 이 녀석 때문에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아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과시했다.

정일우는 최근 미니홈피를 통해 아우의 사진과 함께 우리 아우는 청개구리, 말도 안 듣고 생긴건 치토스. 너 때문에 난 아침형 인간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훌쩍 커버린 아우의 사진을 본 팬들 역시 그새 완전 많이 커버렸다. 처음만 해도 언제 친해질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둘이 많이 행복해 보인다, 너무 귀엽게 잘 크고 있네요. 내가 아우가 되고 싶다 의 반응들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정일우는 현재 휴식과 함께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시놉 등을 검토하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아나기 10/10/15 [23:12] 수정 삭제  
  일우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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