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돌이킬 수 없는 통해 퓨전탱고 도전

이 곡은 뮤지션 윤상의곡 '아브라카다브라' 이민수 작곡

최미경 | 기사입력 2010/10/08 [11:18]

가인, 돌이킬 수 없는 통해 퓨전탱고 도전

이 곡은 뮤지션 윤상의곡 '아브라카다브라' 이민수 작곡

최미경 | 입력 : 2010/10/08 [11:18]
▲ 가인 _ 돌이킬 수 없는 자켓사진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솔로 데뷔곡 '돌이킬 수 없는'을 통해 탱고 장르에 도전한다.

가인의 행보가 눈길을 끄는 것은 그 동안 일레트로닉 댄스곡이 주를 이뤄 음악팬들이 색다른 장르에 갈증을 느꼈기 때문. 8일 0시 각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오픈되자마자 '돌이킬 수 없는'은 1위를 석권했으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곡", "이국적이고 묘한 느낌"이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 곡은 뮤지션 윤상의 곡에 '아브라카다브라'의 이민수 작곡가가 대중적인 멜로디를 더했으며 여기에 가인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반도네온 플레이어 고상지의 연주와 윤상 특유의 세련된 코드워크, 그리고 이민수의 완성도 높은 멜로디와 리듬메이킹 등이 더해졌으며, 정통 탱고를 베이스로 하되 묵직한 신디사이저 사운드 등이 더해지며 트렌드 감을 잃지 않은 '일렉트로 퓨전 탱고'로 분류된다.

작사는 김이나의 작품으로 영화 속 지문형식을 띄는 독특한 스타일이며 탱고장르가 가진 매력을 최대한 살려낸 강한 단어와 문장들로 곡을 채우고 있다.

가인은 이 무대를 소화하기 위해 실제 탱고 댄서들로부터 3개월간 맹연습을 받았으며, 상당히 격렬한 무대를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인은 오늘(8일) 오후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활동을 솔로무대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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