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블, 개성만점 패러디 이벤트

4장의 영화 속 스틸을 놓고 자유자재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

이소정 | 기사입력 2010/11/04 [18:10]

영화 데블, 개성만점 패러디 이벤트

4장의 영화 속 스틸을 놓고 자유자재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

이소정 | 입력 : 2010/11/04 [18:10]
탄탄한 스토리와 스타일리쉬한 영상의 조화가 이룬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로 11월 극장의 포문을 연 <데블>이 흥미로운 이벤트로 눈길을 끈다. 지난 주 맥스무비에서 진행해 종료한 ‘4컷 패러디’ 이벤트로 4장의 영화 속 스틸을 놓고 자유자재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 기존에 타 영화들이 많이 진행해 왔었지만, 데블에 쏟아지는 개성넘치는 스토리 텔링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 증폭을 넘어 제 2의 샤말란을 꿈꾸는 네티즌들의 호기심까지 충족시켜 준다.


영화 데블은 악마의 끔찍한 초대를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  우연이라 생각했던 사건이 사실은 악마의 계획일수 있다는 섬뜩한 설정의 데블에 쏟아지는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열띤 이벤트 반응이 입증해 준다.

관제실과 엘리베이터간의 대화 상황을 슈퍼스타k의 오디션으로, 관제실에서 조종하고 엘리베이터안에서 소개팅을 진행한다는 컨셉의 아바타소개팅 패러디는 물론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라리 소 키우러 가겠다’라는 대사를 겁에 질린 여성에게 접목시키는 등 인기 쇼, 예능 프로그램 패러디로 영화의 긴박감이 넘치는 상황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전환시켰다. 또한 영화 데블의 흥행 선전을 응원하는 메시지까지 저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과시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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