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화제작, 내 친구의 소원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램프의 요정 지니 아니

이소정 | 기사입력 2010/11/19 [13:28]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화제작, 내 친구의 소원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램프의 요정 지니 아니

이소정 | 입력 : 2010/11/19 [13:28]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램프의 요정 지니 아니, 훈남 지기에게 빌어봐!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화제작 <내 친구의 소원>의 주인공 ‘지기’가 단짝친구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펼치는 눈물겨운 퍼포먼스가 먼저 본 관객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어 화제다.


영화 내 친구의 소원은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갑자기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자 그의 마지막 소원인 여자 친구를 구해주기 위해 눈물겨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천진한 소년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그린 사랑스런 작품이다.

신화 ‘알라딘’에 나오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연상시키는 캐릭터인 주인공 ‘지기’는 친구 ‘로비’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려다 여자 동급생의 따귀 세례를 맞고, 생일선물로 받아 운동화를 사기 위해 아껴둔 60파운드를 날리는가 하면, 팬티 바람의 ‘로비’를 업고 리버풀을 가로지르는 등 고된 퍼포먼스를 치르게 된다.


죽음과 성적 호기심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가 유머러스하게 그려질 수 있었던 이유에는 주인공 ‘지기’ 역을 맡은 ‘유진 번’의 훈훈한 매력 덕분. 짙은 눈썹 아래 떨어진 다부진 눈매와 날렵한 콧날이 돋보이는 ‘유진 번’은 현재 영국 영화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샛별이다.

연기 경험이 전무한 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주인공 역을 따낸 그는 빼어난 외모와 풍부한 감정표현, 그리고 관객을 매료시키는 신비한 매력으로 단숨에 영국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 축제에 출품되어 많은 주목을 받은 내 친구의 소원은 먼저 본 관객들과 네티즌 사이에서 ‘마음이 순수해지는 영화’

‘다소 슬픈 소재를 재치 있게 풀어낸 감독의 연출이 돋보인다!!’‘데뷔작이라는 게 믿기 어려울 만큼 진심 어린 배우들의 연기!’ ‘완전 귀엽고 사랑스러운 영화!’ ‘두 10대 배우의 풋풋함이 귀여운 영화!’ 등 뜨거운 입소문을 양산하고 있다.

제작자 출신의 브루스 웹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신예 유진 번의 싱그러운 매력,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영화 <내 친구의 소원>은 2011년 1월 6일 개봉하여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줄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보GO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