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화요비, 특별한 우정 공개

절친 넘어선 두 사람은 팬에서 단짝 친구로 발전

이소정 | 기사입력 2010/11/25 [11:09]

KCM-화요비, 특별한 우정 공개

절친 넘어선 두 사람은 팬에서 단짝 친구로 발전

이소정 | 입력 : 2010/11/25 [11:09]
▲ 사진_더뮤지트 촬영장면   
kcm과 화요비가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kcm은 ‘데뷔 전부터 화요비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성대수술 직전에 듀엣곡을 녹음해주는 등 알면 알수록 진국인 화요비의 모습을 보고 더욱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팬에서 단짝 친구로 발전한 대표적인 사례다.

외모와는 달리 여성스럽고 수다스러운 면을 가진 kcm과 애교만 부릴 것 같지만 고민상담가로 정평이 나 있는 화요비는 서로의 이성문제를 나눌 정도로 친한 사이.

특히 화요비가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당시 미사리 주변 드라이브를 시켜주는 등 헌신적인 kcm의 모습을 공개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성대결절로 인한 공백기를 딛고 다시 활동을 재개한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kcm은 ‘사실 두텁고 탄탄한 저음의 소리를 내고 싶어도 낼 수 없는 에로사항을 가지고 있다’며 저음불가의 아픔을 밝혔다. 때와 장소와는 상관없이 카리스마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하이톤 목소리 때문에 난감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는 사연도 공개했다.

절친으로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kcm과 화요비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하며 환상의 듀엣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레인보우와 포커즈가 출연, 푸시캣 돌스의 ‘스틱위드유(stickwitu)’, 크랙 데이비드(feat. sting)의 ‘라이즈 앤 폴(rise and fall)’을 열창하며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kcm, 화요비, 레인보우, 포커즈가 출연하는 ‘더 뮤지트(17회)’는 11월 27일(토) 밤 10시 30분 new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e)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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