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을 접수하러 왔다, 코미디 평양성

황산벌 찍고, 이번에는 평양성 이다

김민강 | 기사입력 2010/12/08 [11:11]

삼국을 접수하러 왔다, 코미디 평양성

황산벌 찍고, 이번에는 평양성 이다

김민강 | 입력 : 2010/12/08 [11:11]
이준익 감독의 역사 코미디 3부작 중 제 2부로 '황산벌'의 흥행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평양성' (제공/배급_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l 제작_㈜타이거픽쳐스, ㈜영화사 아침 l 감독_이준익 l주연_정진영, 이문식, 류승룡, 윤제문, 선우선) 티저 포스터.


'황산벌' 찍고, 이번에는 '평양성'이다. 2003년 퓨전 역사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약 3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황산벌' 그로부터 8년후, 확실히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 된 웃음, 기상천외한 전투씬이 더해져 '황산벌'을 능가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이 내년 설날 개봉을 앞두고 흥행을 예감케 하는 자신만만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1년, 최강의 코믹 군단이 온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가장 먼저 ‘삼국을 접수하러 우리가 왔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눈에 띈다. 여기에 약 17억을 투자해 제작된 평양성 세트가 배경으로 그려져 웅장한 대작의 느낌을 한 층 더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보는 이의 눈을 사로 잡는 것은 신라 국민할배 김유신(정진영 분)을 필두로 한 영화 속 각 캐릭터들의 코믹한 포즈와 표정들이다.

고구려 짐승남 남건(류승룡 분), 군대두번 간 백제 거시기(이문식 분), 계략정치 달인 남생(윤제문 분), 마지막으로 홍일점 여전사 갑순(선우선 분)까지 모두들 표정만큼은 진지하지만 엉거주춤한 포즈로 발맞춰 행진하는 모습에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이준익 감독만의 새로운 웃음을 기대케 하고 있다.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은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2011년 1월 27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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