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피쉬시즌2, 청소년 임신문제 과감한 도전

제2의 신민아, 베이글녀 등의 애칭을 받으며 많은

이민희 | 기사입력 2010/12/10 [09:45]

정글피쉬시즌2, 청소년 임신문제 과감한 도전

제2의 신민아, 베이글녀 등의 애칭을 받으며 많은

이민희 | 입력 : 2010/12/10 [09:45]
정글피쉬시즌2에서 발랄한 캐릭터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소율이 신인답지 않은 안정 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낮에는 발랄하고 평범한 여고생으로 밤에는 인디밴드 보컬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이라이’ 역을 연기하고 있는 신소율은 뜻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되는 5회 방송분에서 청소년 임신에 관한 민감한 문제를 집중력 있는 연기로 리얼하게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임신한 사실이 알려지며 퇴학까지 당하게 된 ‘이라이’는 “학생이 임신하면 왜 학교를 나가야되죠?”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자신의 꿈과 현실의 책임을 당당하게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줘 극중에서 청소년 임신에 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연기를 위해 고등학교 자퇴 후 극단에 들어갈 정도로 열정이 강한 신소율은 ‘이라이’의 리얼한 연기를 위해 청소년 임신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연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그녀는 자신에게 이런 상황이 닥쳤다면 극중 ‘이라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기가 쉽진 않았을 거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미혼모들에게 본인의 꿈과 현실의 상황모두를 포기하지 않길 바라고 더불어 주위의 어른들에겐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부탁한다는 말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남기기도 했다.

최근 제2의 신민아, 베이글녀 등의 애칭을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소율은 연기로서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연기자로 기억 되는 게 꿈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정글피쉬’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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